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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 지역작가 문학 강좌 개최-창작의 섬으로, 최향란 시인과 함께하는 ‘여수의 섬’ 시 쓰기 -22일부터 모집, 5월 9일~6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2024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 포스터 최향란 시인과 함께하는 ‘여수의 섬’ 시 쓰기가 창작의 섬으로 여수 시민들을 초대한다.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학 강좌는 5월 9일~6월 20일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여류시인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의 시 읽기, 여수의 섬을 주제로 한 시 함께 읽기, 시인을 사랑한 사람 백석의 시 함께 읽기 등 실습과 합평, 그리고 창작 강의로 진행되며 마지막 6회 차에는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해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최향란 시인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해 개인 시집 『밖엔 비, 안엔 달』을 출간, KBS 작가를 역임 후 현재는 ㈜여수일보사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토크콘서트, 환경의 날 기념식, 시민축제 등을 기획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마을학교 환경기자단 양성,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독서 글쓰기를 통한 청소년 교육에 힘쓰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다. 신청은 22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여수시민 15명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1) 659-2862로 문의하면 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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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세요~!-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소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 함께 진행 ▲여수시립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여수시립도서관은 공개 모집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소를 대상으로 4~11월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자원 활동가 8명을 선발, 전문 활동가로 양성시켰다. ‘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 읽어주기에 관한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기를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들에게는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화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북스타트 데이’, ‘도서관으로 산책가자’ 등 어린이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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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작가가 온다! 유설화 작가 초정 강연회-제60회 도서관주간 기념, 유설화 작가 초청 -25~4월5일 온라인 및 전화 신청 ▲여수시 환경도서관 그림책 작가 강연회 포스터 여수시 환경도서관에서 내달 4월 5일(금요일) 오후 2시 환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슈퍼토끼’, ‘슈퍼거북’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읽는 그림책’의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 중 성인은 누구나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환경도서관은 해마다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루리 작가를, 2023년에는 최혜진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행사 기획에 힘써 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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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다! 시민 책 쓰기 ‘어쩌다 작가’ 모집-여수시 이순신도서관, 25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등 책쓰기 지원 ▲여수시립도서관 ‘어쩌다 작가’ 포스터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에 나선다. 운영 예정인 ‘어쩌다 작가’는 총 18회로 시민이 직접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책 한 권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원고 작성을 위한 글쓰기 실습을 하는 기본과정 ▲인디자인 편집·디자인을 배우는 심화과정으로 구분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단, 원고 작성과 정리를 위해 기본과정 종료 후 약 3개월(6~8월) 간 휴식기간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초심자를 비롯해 평소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참여 희망자, 만들고 싶은 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책 출간희망자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여수시민이다.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내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는 원고 편집을 위해 인디자인 설치가 가능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고, 인디자인 월 구독료 37,000원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061-659-286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립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오마이북! 1인 1책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12권의 도서가 출간됐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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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꿈을 키우는․청솔글누리․화양열린․여문늘벗․국동 작은도서관…15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 지난해 ‘사고력 업! 논술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1~3학년 초등학생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5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은 ▲전통, 전래, 세계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스토리 블록만들기 ▲즐거운 세계문화여행 ▲코딩으로 친환경 도시 설계하기 ▲칼림바야 놀자(초급) ▲칼림바야 놀자(앙상블) ▲움직이는 그림책 큐브 ▲북 북 놀이터 ▲주머니 속 경제 이야기 ▲흥미유발 사고력 게임 ▲자신만만 초등 글쓰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 ▲창의지필 퍼즐 수학 등 13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학생 대상으로는 인생을 바꿔 줄 청소년 인문학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통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해당 도서관은 ▲꿈을키우는(☎653-1117) ▲청솔글누리(☎644-1112) ▲화양열린(☎681-9676) ▲여문늘벗(☎654-5120) ▲국동(☎659-5299) 등이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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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곤 시인 「마음이 마음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전라남도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집 출간 ▲김이곤 시인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출판기념회(19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인 김이곤 시인은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예창작교실에서 시창작 수업을 공부했고 그 글을 엮어 첫 시집을 발간했다. 김이곤 시인은 핸드폰에 한 글자씩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글이 시가 되는 과정을 몸살을 앓듯 아프게 견디어 왔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는 것이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1부는 애양원에서 2부는 가을엽서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시집 「마음이 마음에게」에는 매주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찾은 애양원에서의 삶의 시선과 장애인으로서 희노애락을 느끼는 삶의 시선이 애잔하지만 해학적이기도 하여 어떤 유명시인의 시보다 살아있는 시어들로 가득 차 있다. 시집은 애양원과 여수시립도서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 볼 수 있겠다. 여수작가회의 송은일 회장은 “10년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는데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축사를하는 이 시간이 너무 뜻 깊고, 김이곤 시인을 마중물로 하여 제 2,3의 시인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시문학 수업시간에 수백 편의 시를 써온 김인곤 시인은 누구보다 문학에 대한 갈망이 컸고 개인시집을 발간하고자 하는 욕구도 컸다”고 말하며 “이렇게 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첫 시집을 발간하게 기쁘다”고 전했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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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여수시,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일부 지역 단수 -여수시립도서관, ‘환갑삼이 전국투어 토크쇼’ 15일 개최 -여수시, 귀농인 맞춤형 농기계 지원 “농사가 즐거워요” 1. 여수시,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일부 지역 단수 -11월 10~12월 10일까지, 31일간 42개소…비상용 물 마련 등 단수대비 당부 단수 일정은 11월 ▲20일 (09:00~13:00) 현암도서관 일대 ▲23일 (09:00~13:00) 데코빌리지빌라 일원 ▲29일 (09:00~13:00) 두암택지지구 일원이다. 이어 12월은 ▲4일 (09:00~13:00) 성두마을 일원 ▲5일 (09:00~13:00) 자산공원 일원 ▲6일 (09:00~13:00) 구봉중학교 일원 ▲7일 (09:00~13: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이다. 2. 여수시립도서관, ‘환갑삼이 전국투어 토크쇼’ 15일 개최 -이순신도서관 오후 7시 무료 강연…‘무한지식개발(일명 무지개)’ 인문학 강연회 일환 토크쇼에서는 책과 과학을 사랑하는 강사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 여수 바다와 관련된 추억과 기후 변화로 인해 겪게 될 바다의 변화 등 특별한 바다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또는 전화(☎061-659-2862)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3. 여수시, 귀농인 맞춤형 농기계 지원 “농사가 즐거워요” -귀농인 농기계 구입비 70%까지 시비 지원 -잔여 사업량 5세대 11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 농기계 구입 시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액의 70%(2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 2인 이상 가족을 구성한 65세 이하 세대주다. 농업기술센터 지하 1층에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061-659-5542~5543)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착금․주택수리비․ 농지 임차료․농업기반 시설 및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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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 선정-대상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 순천 공음중 김민지, 여수여고 류수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이순신도서관에서 개최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작품 116편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추천한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자 29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에는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 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에서는 순천시 공음중 김민지와 여수여고 류수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입상자 명단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모든 입상자에게 여수시장상을 수여하며, 입상작품은 책표지로 제작돼 책과 함께 시립도서관 7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에 ‘올해의 다독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읽는 가족부문 웅천동 허완, 김현지, 허나린, 허도겸 가족, 아쿠아리움 부문 웅천동 김은주씨, 어린이 부문 소라면 김은결 학생에게 여수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돼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요리조리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풍선아트)와 전년도 수상작 전시, 4차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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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하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 운영-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강…16일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는 시민과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운영 실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이순신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및 독서·문화 관련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총 6강의 강연이 운영된다. 강연은 ▲10월 25일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 역할’(안찬수 강사) ▲11월 1일 ‘도서관의 꽃 자원활동가’(오혜자 강사) ▲ 11월 9일 ‘나를 성장시키는 힘! 도서관에 답이 있다’(김은미 강사) ▲ 11월 16일 ‘지역사회에 서점이 갖는 의미’(김기중 강사) ▲ 11월 23일 ‘문해력과 독서흥미를 어떻게 높일까?’ (김은하 강사) ▲ 11월 30일 ‘동네 책방과 독립 출판 이야기’ (김지선 강사) 등이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에 우대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659-286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38명이 수료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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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북 큐레이션 ‘보라책장’ 운영-‘열두 달 지구생활’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책 보라’라는 의미의 북 큐레이션, ‘보라책장’을 운영한다. ‘보라책장’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제안하고 모든 사람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주제는 ‘열두 달 지구생활’로 오는 12월까지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 자료실에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보라책장 주인공은 나야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우유팩을 모아오면 대나무칫솔(통수세미)과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보라책장 주인공은 나야나♬’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보라책장 주제 도서를 읽고 한 줄 서평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밖에 제로 웨이스트와 기후위기에 관한 14권의 책들을 선별해 추천하며,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도 소개한다. 또 기후위기에 대해 행동하자는 취지로 통수세미, 대나무칫솔, 통수세미 등 제로 웨이스트 물품도 함께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현암도서관(☎659-4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용자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도서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상적 실천의 공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